화장품과 보험이 만났다...아이미코·삼성화재 강남사업부 동반성장 MOU 체결

▲이기산 아이미코 대표(왼쪽)와 강우희 삼성화재 강남사업부장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이미코

[에너지경제신문 민병무 기자] 편백나무 수액 등 친환경 자연을 근간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업체 아이미코가 삼성화재 강남사업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7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아이미코 본사에서 이기산 아이미코 대표이사, 강우희 삼성화재 강남사업부장, 손성규 삼성화재 강남지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화재 강남사업부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아이미코의 제품 미슬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판촉행사에도 해당 제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미코 임직원은 삼성화재의 보험 및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이기산 아이미코 대표는 "국내 손해보험 1위 기업과 MOU를 체결해 기대가 크다"면서 "현재 진출한 중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 많은 국가에서 당사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